먼저 피클볼 불모지 진주에 피클볼을 심고 가꾸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피클볼을 사랑하는 여러분께서 운동만 열심히 하실 수 있도록 환경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작금의 상황에 그냥 침묵하고 있다가 자칫 진주 피클볼 체육회를 망칠 수도 있겠다는 절박함에 수습 차원으로 그간의 과정을 본 것 느낌 등을 알려 드리고 발전 방향 모색에 모두가 생각해보자는 뜻에서 우선 지면으로나마 소리를 내게 되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3년 중앙중학교에서부터 부산, 울산, 거창, 피클볼 단체 진주초청 대회 등까지 제가 회장단에 말씀드리고 다시는 이러지 말았으면 했던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1 부산대회(23년) 출전 여부를 위한 논의 없었음
2 부산 울산 거창 협회 초청 여부 상의 없었음
3 위 초청행사 당시 경비 조달계획 상의 없었음
4 피클본 복장 결정 시 의견수렴 후 최종결정 상의 없었음
5 혁신도시 경기장을 경기장 구축에 애쓴 이들과 상의 없이 모씨에 자체 허락 한점
6 협회 임원구성에 있어 주요보직 사항을 클럽 회장단에 최소한의 상의 없었음
2024년 2월 말경 체육관 대관이 진주시내 위치가 아주 적절히 잘 분포되었으며 이윽고 3개 클럽으로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클럽별 회장이 선임되고 이후 “진주시피클볼협회” 구성을 위하여 협회장 및 임원의 임무가 주어지면서 잘 진행되고 있을 때 쯤 1차적으로 불미스러운(표현하기 애매한 사심) 일이 발생되고 있음을 직감 하였습니다(개인 소견)
이다음 3개 피클볼 친선대회 개최를 위한 협회회장단(3개클럽회장단) 회의가 있었고 2개 클럽만 가지고 친선대회를 강행 할 때 2차 문제가 발생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진정한 친선을 위해서라면 조금 더디더라도 공감 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드시라고 간곡히 부탁 드렸건만 강행하는 사이 클럽간의 Gap은 커져만 갔다라고 판단 하였습니다.
이때 저는 이런 글로써 부탁도 해 봤습니다.
【처음부터 함께 가지 않으면 진주 전체 분위기가 엉망될 수 있으니 회장님께서 직접 아우르고 설득하고 안고 챙기시어 함께 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보시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디더라도 같이 하면 좋겠습니다
저의 생각에 이렇게 반쪽으로 꼭 진행해야 할 절박함이 아니면 말 입니다】
생각해보면 협회 구성 발대식 목전에도 소통 한번 만 하시라 해도 안하셨고, 첫 3클럽 친선대회 협조 운운할 때 단 1분간만이라도 전화로 신진주 간부님과 소통해 달라고 측근분께 부탁도 했으나 들어 주지도 않으셨죠
이후 일반 회원들은 아무것도 인지 하지 못한 상태에서 ‘협회장 사임’이라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사임하시기 직전 저의 유선 전화도 안받으셨지요 훗날 전화 안받은 이유를 다른 사람 통해 들었는데 그 또한 황당 했습니다. 보통의 생각으로는 회장이 사임하여 유고 시 부회장이 임무를 대신하도록 하여야 하는데 독단적으로 협회를 해체하는 수순으로 가기에 참으로 더욱 황당 했습니다. 사회 어느 곳 어느 단체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일이 발생 했으며 이 건이 3차 불미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신진주 클럽 임원과 진주클럽 회장단 간에 간간히 접하고 논의 한 결과 이대로 협회가 해체 되어서는 안된다고 뜻을 모으고 동진주 클럽으로 하여금 대화하자고 노력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중책을 맡으신 진주클럽 회장, 동진주 회장단에 매우 잦은 의논과 협조를 구한다고 했으며 추석전까지 큰 그림을 그리겠다고 진주클럽 회장님이 기다려 달라고 하였기에 진주클럽과 신진주클럽 전 회원들은 인내하고 있었습니다
최고로 우려 했던 점이 이제 현실로 다가 왔습니다.
동진주클럽을 중심으로 진주 시내 수 많은 회원들의 눈과 귀를 막아 두고 협회를 구성하였다는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진주에서 그래도 원로격인 분께서도 계신 클럽에서 위 일을 감행하신 분들의 처신이라고는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날마다 구애 활동을 펼친 진주클럽 회장의 노력에도 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섭섭합니다. 너무 순진 했을까요? 그 힘든 체육관 대관의 주임무를 자원해서 수행 할 시 오** 회원님 외에는 거의 도움 없이 이를 완성 했고 당시 많은 회원들 앞에서 회장님께서 대관료 이자나 받는 사람으로 표현 한번 하실 때 참으로 실망 했고 아직까지 이자는 커녕 유선 전화 한통 없었습니다.
하루바삐 3개 클럽 중진님들께서 모여 진주시 피클볼 발전을 위한 것이 무엇 인지를 분석하시어 진주시 체육인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최선의 협의로 중지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진주시 체육회 내 가맹단체 관련 부서에서는 이를 예의 주시하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